2020년 4월4일 성경 묵상(에스겔19장)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이스라엘의 왕들은 자신의 권력과 능력을 자랑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폭정을 펼침으로 나라를 망하게 했고 자신들도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열매가 불타고 강한 가지가 사라지듯이’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이 상황을 바라보며 에스겔 선지자는 애통한 심정으로 슬픔의 노래 ‘애가’를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인간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권능을 끝까지 의지했었다면 ‘애가’대신에 ‘기쁨의 노래’를 영원토록 불렀을 것입니다. 삶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함으로 매일 ‘기쁨의 찬양’을 부르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