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8 성경 묵상(마태복음 26 1-16)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고난주간 세째날 : 예수님께서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식사할때에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값비싼 향유를 낭비한다고 분개했지만, 예수님은 여인을 칭찬했습니다. 여인은 십자가 고난을 앞둔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헌신과 사랑을 가장 극진하게 표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박해하며, 예수님을 버린 돌처럼 무시하던 당시 유대인들과 달리 여인은 예수님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임을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인생에서 어떤 존재입니까.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극진하게 표현하며 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