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9일 성경 묵상(마태복음 26장 17-56절)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고난주간 네째날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을 받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 주셨고,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습니다.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합니다. 이 유월절 성만찬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실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자신의 피흘림이 “새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갈보리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통해 온 인류앞에 죄사함과 구원의 '새 언약'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로 맺은 이 죄사함과 구원의 ‘새 언약’에 믿음의 형제자매로 참여함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