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16 성경 묵상(에스겔24)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작은 녹을 쉽게 벗겨낼 있듯이, 죄가 깊어지기 전에 회개하면 돌이키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악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그들 자신의 의지로는 죄악에서 벗어날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녹슨 솥안의 녹이 많아 벗겨지지 않고, 불로 달궈도 녹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본문은 그들의 죄악이 뿌리깊은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할 것을 예고하셨던 것입니다. 허물과 죄가 깊어지면  돌이키기 어려워집니다. 나의 허물과 죄가 깊어지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회복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