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18일 성경 묵상(에스겔26장)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이웃이 불행을 당할때 그 불행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의 성문이 깨지고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며, 이웃나라인 두로 사람들은 그 부귀를 자신들이 차지할 궁리를 했습니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고 두로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의 불행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세상은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며 이득을 취하려 신속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주님의 심판이 확실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불행당한 이웃을 긍휼한 마음으로 돌보는 참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