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19 성경 묵상(에스겔2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눈앞의 호화로움에 취할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눈은 어두워집니다. 당시 두로왕국은 여러나라들과 무역을 해서 경제적인 부를 쌓고 있었습니다.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는 그들의 자랑처럼 그들은 호화롭게 자신들의 나라를 꾸미며 한껏 교만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로는 자신들의 물질적 풍요에 함몰되어서 역사의 배후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눈앞의 부귀영화에 취해 교만했던 그들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예고했습니다. 나의 아름다움과 재능을 자랑하지 않고, 그것들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복음을 자랑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