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23 성경 묵상(에스겔31)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지위가 올라갈수록 마음과 자세도 교만해지는 것이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처벌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나무보다도 아름답고 값진 백향목처럼 번성하던  앗수르도 결국은  패망하고 말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앗수르는 자신의 번영을 과신하며 교만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점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세계와 인생의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주변에 불의가 번성하더라도, 한눈팔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를 믿으며 자신의 길을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