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24일 성경 묵상(에스겔32장)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죄로 혼탁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사는 것만도 개인으로서는 힘겹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겐 세상을 정화하실 권능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애굽왕들의 교만함으로 인해 혼탁해졌던 세상을 다시 맑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제 그들에겐 심판이 임할 것이고, 세상은 맑은 물이 막힘없이 유유히 흐르는 강같이 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만이 죄악과 사망으로 썩어간 강물을 생명과 번영의 원천이 되는 생수의 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 속에서 맑은 생수의 강이 유유히 흘러, 막힘이 없고 성결한 삶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