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3일 성경 묵상(에스겔41장)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 각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쪽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쪽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지혜가 있어도 용기가 없으면 도전하지 못하고, 용기가 있어도 지혜가 없으면 성취하지 못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회복된 성전에서 성전 벽을 가린 널판에는 종려나무와 두 얼굴의 그룹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습니다. 사람의 형상은 지혜를, 사자의 형상은 용기를 나타냅니다. 이들이 생명의 상징인 종려나무를 향해 있다는 것은 악의 세력에 대한 절대적인 승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악의 세력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지혜와 용기로 삶에서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