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13일 성경 묵상(요한일서 3장)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말로만 표현된 사랑이 아니라, 십자가위에서 죽기까지 낮아지신 행동으로 표현된 사랑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존재가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행함으로 나타난 사랑은 우리가 진리의 복음에 속한 자임을 증거하며,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한다고 요한은 또한 알려줍니다. 자신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므로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