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24 성경 묵상(아모스 6)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도다”

지도자의 위치로 올라갈수록 권한과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남북왕국 지도자들은 각각 자신들의 근거지인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든든함을 과시하며,  자기 욕심을 채워가며 교만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의 삶이 그러하니, 백성들도 똑같이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이에대해 하나님은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아모스6:8) ”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앞에서 겸손하여, 사람들을 의로운 길로 인도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