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2일 성경 묵상(미가 6장)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무엇을 드리는 것을 가장 기뻐할까요. 미가 선지자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미6:6)” 고민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답을 알려줍니다. 그 답은 양 수천마리를 드리거나 귀한 기름 수천톤을 드리는 것(미6:7)이 아니라, ‘정의롭게 살고, 긍휼을 베풀며 살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형식적인 예배와 삶을 원하지 않으시며, 마음을 다한 헌신의 예배와 삶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