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5 성경통신 묵상(나훔2)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정치든, 경제든 어느 분야든지 일등이 되면, 자리를 향해 온갖 찬사와 이권이 몰려듭니다.   권력의 맛에 깊이 빠지면, 하나님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만함을 심판하십니다. 본문은 앗수르제국의 수도 니느웨가 이전에는 모든 물이 모인 연못과 같이 사람들과 재물이 모여들었지만, 이제는 모두 흩어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므로,  불의한 방법으로 번성하던 자들을 한순간에 흩어버리십니다. 한순간에 사라지는 악인의 번성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이 보여주신 의로운 길로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