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15일 성경통신 묵상(스가랴3장)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사탄은 인간을 범죄하게 하고, 범죄한 인간을 정죄하여 죄악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변호하시고 용서하시고 정결하게 하사 다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스가랴가 본 환상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함으로 더러워졌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사 다시 정결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불에 그슬린 나무’같이 죄로 더러워진 우리를 정결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