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23 성경통신 묵상(스가랴11)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아름드리 거목이라도 바람에 넘어지듯이, 인간이 쌓은 자랑거리도 순식간에 허물어집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모습을 레바논의 백향목과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비유하며, 그들은  빼어남을 자랑했지만  나무가 베어짐같이 사라지고 말았슴을 본문에서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은 교만함과 이기심이 가득했고,  백성을 긍휼히여기며 섬기고 유익을 주는 선한 영향력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목자되신 예수님은 긍휼함과 겸손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어디에서나 섬기는 지도자가 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