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4 성경통신 묵상(요한계시록2 12-17)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 /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인간에게 가장 유혹은 물질과 쾌락입니다. 물질과 쾌락의 욕망은 인간을 멸망의 수렁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선지자 발람이 모압왕 발락이 내놓은 재물에 마음을 빼앗겼던 것처럼,  본문에서 버가모 교회의 성도들도 물질과 쾌락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을 향하여 주님은 회개하라 촉구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주님앞에서 뉘우치는 회개만이 욕망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좌우에 날선 검같이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   회개하여 돌이키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