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4 성경통신 묵상(요한계시록10 )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입에는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하나님의 복음은 구원과 심판의 말씀입니다. 구원의 말씀은 입에 꿀같이 달지만, 심판의 말씀은 배속을 쓰라리게 합니다. 세상은 쓴소리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쓰라린 경고의 말씀을 선포하던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배척당했습니다. 복음은 꿀같이 구원의 말씀과 쓰라린 심판의 말씀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복음을 선포하며 복음대로 살아갈때 달콤한 기쁨을 누리지만, 동시에 쓰라린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세상은 달가와하지 않지만, 구원과 심판의 온전한 복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