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16일 성경통신 묵상(요한계시록12장 )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세상 사람이 기대하는 승리는 내가 우뚝서고 군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승리는 겸손과 섬김과 십자가의 죽음을 거쳐서 이루어졌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곧 ‘어린 양의 피’를 통해 죄사함받았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함으로써 죄악세력에 승리합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다’는 본문은 성도들이 예수님처럼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임을 알려줍니다. 신앙의 신비는 죽어야 산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