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4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2장 4-7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생명이 떠난 인간의 육신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살아있는 존재)’가 되게 하셨다는 본문의 말씀은 인간의 존엄함과 인간의 허무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숨결로 살아가는 특별한 존재이지만, 그 숨결이 떠났을때는 한줌 흙같은 덧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숨결을 주사 ‘살아있는 존재’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생명있는 날 동안에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