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6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2장15-17절)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각종 열매를 마음껏 먹으라고 허락하셨지만, 동시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담이 에덴에서 누리던 온갖 자유에 비해 하나님이 계명으로 제한하신 것은 아주 작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계명은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신뢰관계가 걸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약속이 깨졌을때의 결과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영적인 죽음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주어진 많은 자유에 감사하지 못하고, 작은 제약에 불평하는 사람은 그 자유를  온전히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을 지킴으로 참된 자유와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