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11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3장6-7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서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여자(하와)는 뱀의 거짓말을 듣고 그 말에 속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맙니다. 여자는 자기보다 못한 ‘짐승’의 말을 하나님의 말보다 더 믿었으며, 남자도 하나님의 말보다 아내의 말을 따랐습니다. 이제 죄악세력의 말에 귀기울인 결과 욕심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금지대상이었던 열매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 결과 인류의 비극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죄악세력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늘 신뢰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