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13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3장14-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관계가 깨어지면 서로 원수관계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원수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관계를 깨뜨리도록 옆에서 부추긴 죄악세력입니다.
하나님은 뱀의 유혹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진 인간에게 원수됨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원수는 누구인지를 알려주었으며, 그 원수와 싸워서 승리할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우리의 원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인간사이의 관계가 깨어지도록 유혹한 죄악세력입니다.
그 원수와의 싸움의 결과는 우리의 승리임을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죄악세력에 승리하며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