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14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3장16절)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출산과 결혼은 하나님이 여성과 남성에게 베푸신 축복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사이의 관계가 깨지면서, 그 출산과 결혼의 축복과 기쁨을 누리려면 고통을 감당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범죄후에도 인간에겐 출산과 결혼의 축복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산의 고통은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더 기뻐하고 더 감사하도록 인간에게 주신 수고의 과정입니다. 그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위해서는 고통을 감수하며 서로에게 온전히 의지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출산의 기쁨이 너무나 크기에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산모처럼, 현실에서 인내함으로 주님이 베푸시는 축복의 기쁨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