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15일 성경통신 묵상(창세기3장17-20절)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살아 움직이며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가꾸어가는 노동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노동은 하나님의 동산을 세우고 다스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범죄하며 동산에서 추방되는 아담에게 하나님은 “네가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이며,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땀흘림의 수고가 있어야 노동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며, 인간의 육신은 한줌 흙으로 돌아가는 허무한 존재임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고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이 차이를 인정하고 매사에 하나님앞에서 겸손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