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29 성경통신 묵상(창세기528-32)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이름과 생김새와 능력이 같아도 악인과 의인은 명백하게 구별됩니다. 가인의 후손 라멕은 폭력을 정당화하며 하나님께 반항하였으나, 본문에 등장하는 라멕(셋의 후손) 인간의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을 인정하며, 그의 자손 노아가 자신들을 위로해 것을 소망했습니다. 어떤 뜻을 품으며 무엇을 소망하는가에 따라 악인과 의인은 구별됩니다. 시련과 유혹이 많은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인정하며,  깨어진 관계들이 온전히 회복될 것을 소망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의인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