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10일 성경묵상(창세기7장17-24절)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에게 달려있듯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에 세상의 존재와 사멸이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심중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으며,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홍수심판으로 죄로 물든 세상을 쓸어버리시지만,
방주안에 노아와 생물들을 남겨놓으셨습니다. 심판 가운데에서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함은 변함없슴을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세상이 어두워도, 우리의 삶이 침체되어도, 하나님은 희망의 불씨를 남겨놓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삶을 맡김으로 세상에서 하나님의 희망이 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