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12일 성경묵상(창세기8장6-12절)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농부는 수확기가 될때까지 기다릴 줄 압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열매를 수확하는 그 때를 놓치고 맙니다. 비가 그치고 물이 줄어들면서 방주가 산에 닿았습니다. 5개월 넘게 방주안에 있었기에 답답함에 밖으로 빨리 나가고 싶었겠지만, 노아는 새들을 날려보내고 기다리며 방주 밖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새가 물고온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보고 땅에서 물이 줄어 식물이 자람을 확인했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과 신중함은 하나님께 인정받은 의인 노아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노아와 같은 인내와 신중함으로 결실의 때를 풍성히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