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22 성경묵상(창세기920-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상대방의 감추어졌던 잘못을 들추어 내는 경우, 용기와 정의감보다는 상대를 깎아내리기가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용기와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상대의 잘못을 들추기 보다는 상대의 허물을 덮어줍니다. 노아의 실수( 포도주에 취해 옷을 벗고 잠이 ) 그의 아들 함은 형제들에게 알리며 소문을 냈지만, 셈과 야벳은 옷을 가져다가 아버지를 덮어주었습니다. 아버지가 실수를 했지만, 하나님앞에 의인이었던 아버지를 여전히 존경하여 그의 부끄러움을 가려준 것입니다. 노아의 아들처럼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