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3일 성경묵상(창세기9장24-29절)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상대방의 허물을 덮는 사람과 들추고 조롱하는 사람은 그 행동의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보다 중요한 것은 그 행동의 동기입니다. 노아가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말한 것처럼, 셈과 야벳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대했고 그 결과 아버지의 허물도 가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노아가 자식들에게 내린 축복과 저주의 말도 자신의 임의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선포입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맞으므로, 창대함과 평안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