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성경묵상(창세기11장8-9절)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혜와 계획대로 욕망을 채우며 살아가려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도 누리지 못하고, 채울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계획을 실패하게 하시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으로 인도하는 좋은 소식입니다. 본문에서 인간이 하늘에 닿는 탑을 쌓던 그 도시 ‘바벨’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건설이 중단되고 흩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계획이 실패할때 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심과 은혜로 그 계획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끄십니다.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