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3일 성경묵상(창세기11장27-30절)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사람의 계획과 지혜를 뛰어넘습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본문에서 밝힌대로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습니다. 아브람과 사래 부부에게는 후손을 이어갈 희망이 없었으며, 그들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 부부를 통해서 믿음의 후손들을 이어가셨습니다. 우리의 지혜로는 벽에 부딪치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은 그 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인간의 눈으로 일희일비하지말고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삶의 길을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