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2일 성경묵상(창세기13장14-18절)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인생의 여러 과정속에서 떠나야할 때와 장소가 있고, 머물러야 할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아브람과 롯은 함께 고향을 떠나 가나안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새 삶을 함께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들의 연합은 롯이 더 풍요한 땅을 찾아 가나안땅을 떠남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복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가나안땅에 남은 아브람에게 임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남은 아브람에게 축복의 언약을 재확인하셨습니다. 늘 믿음안에서 삶의 방향을 정함으로 동서남북 제한 없이 광대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복을 삶에서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