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8일 성경묵상(창세기15장6-11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믿음은 확신을 가지고 상대방을 끝까지 신뢰하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자손의 축복과 거할 땅의 제공을 약속하셨지만, 고향을 떠나 10여년이 지나도록 그에게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처음의 믿음을 계속해서 지키며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그 믿음을 의롭게 여기시고 그 약속을 재확인해주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그 믿음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입니다.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