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22일 성경묵상(창세기16장7-16절)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삶에서 고통당할때 우리는 신음합니다. 그 신음은 때로는 낮고 작은 소리이기도 하며, 울부짖는 큰 소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작은 목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그 작은 신음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들으시는 분입니다. 여주인 사래의 박대를 피해 도망친 하갈을 하나님은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광야의 샘물 곁에서 방황하는 하갈을 부르시고, 그녀에게도 자손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하갈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들의 신음을 들으시고 보살펴주십니다. 그 보살핌으로 늘 삶에서 새 힘을 얻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