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24 성경묵상(창세기179-14)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언약을 지키고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남자는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언약이니라

계약을 할때 계약서를 남기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는 인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내게 순종하고 흠없이 살아라(1) . 너와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8)”하시며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언약의 증표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평생 잊지않도록 몸에 흔적을 남기신 것입니다. 이처럼 육체의 할례는 언약의 증표이지만, 중요한 것은 언약을 잊지않는 마음의 할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에게 육체의 할례 필요없지만,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지않는 마음의 할례 지금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마음에 새기고 삶에서 지켜나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