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성경통신 묵상(잠언30장)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가난하지도 말고, 부유하지도 말게 해달라고 본문의 저자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기도를 드렸을까요. 가난을 벗어나려고 죄를 짓게 될것을 염려하는 것이고, 배가 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족하게 여길때, 가난의 열등감과 부자의 교만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양식만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런 겸손하고 성숙한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