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뉴스(7)> 


이진우 목사(낙원장로교회)- ;크리스찬월드'8월10일자'


양궁 금메달의 기초

한국 양궁 남녀 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지난 6일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에 세트스코어 6-0(60-57, 58-57, 59-56)으로 완승했고,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한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지난 7일 결승에서 러시아 대표팀에 세트스코어5-1(58-49 55-51 51-51)로 승리했다. 남자 양궁대표팀는 올림픽에서 5번째 단체전 우승이고, 여자 양궁대표팀은 단체전 경기가 처음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리우올림픽까지  8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문가들은 한국양궁이 세계정상을 지키는 이유로 다른 종목에 비해  두꺼운 선수층과 탁월한 육성 시스템, 우리만의 기술과 노력등을 지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활을 잡고 기초를 다지면서 실력을 쌓고, 누구도 불평할 수 없을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대표선발전을 거쳐서 국가대표가 된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바위같은 강심장을 지닌 선수들이 하루아침에 육성되지 않는 것이다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이번 금메달은 운이 많이 작용했느냐”라고 물었을때, 김우진 선수가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라고 정색을 하고 답변한 것은 올림픽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음을 보여준다.

세계 대도시에는 100층이 넘는 고층빌딩들이 있다. 이 고층빌딩이 높이와 화려함을 자랑하며 서있을수 있는 것은, 그 기초를 깊이 튼튼하게 다졌기 때문이다. 한 예로 최근에 한국에 세워진 123(555m)의 롯데월드타워는  견고한 건물시공을  위해  땅속 암반 층에 직경 1m, 길이 30m 파일 108개를 박아 넣어 기초를 보강했으며, 그 위에 가로와 세로 72m, 두께 6.5m 견고한 매트로 기초를 시공했다. 이렇게 튼튼하게 기초를 시공하기 때문에, 100층이 넘는 높이를 자랑하며, 비나 바람 눈 태풍 지진 등 외부 영향에도 끄덕없는  건물이 세워지는 것이다.

성경도 인생에서 기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약성경 유다서 120절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라고 말하고 있다. 건물을 세워나가듯이 자신을 세워나가는 인생에서 그 기초는 거룩한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룩한 믿음  예수 그리 스도에 대한 참된 신앙이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 고난받고 부활하사 나를 구원하셨다는 그 믿음그리고 주님이 현재 내 인생에서 동행하시며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신다는 그 믿음이다.  이 믿음의 기초위에 자신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비바람과 지진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생길을 가는 복된 성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