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뉴스(12)>
이진우 목사(낙원장로교회): 크리스챤월드10월19일
갤럭시노트7 단종, 회개의 ‘골든 타임’
지난 8월에 출시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제품 발화 사건으로 인해 전량 리콜 된 후 교환 제품의 재발화로 2차 리콜되며
출시 54일만에 공식 단종 되었다.
지난 8월19일 첫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스타일러스펜, 방수방진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해
스마트폰의 '완성체'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출시된 제품에 발화사고가 잇따르자, 삼성전자는 9월2일에 배터리 결함이 발화원인이라고 발표하며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실시했다.
하지만 교환된 새제품에서도 발화사고가 잇따르자 결국 삼성전자는 지난 10월11일에 새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단과 단종을 결정하며, 이미 판매된 제품 전량을 환불하는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첨단제품을 시장에 먼저 내놓으려는 의욕으로 ‘스피드’에 집착하다가 제품의 본질인 ‘품질의 안정성’을
놓쳤다는 것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 사건으로 삼성전자는
약 7조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10월 12일 발표한3분기 잠정실적 정정공시에서 1차 글로벌 리콜 비용 약1조5천억원, 2차 리콜 비용 2조6천억원, 단종으로 미래 판매분까지 사라진 기회손실은3조원 중반대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제품신뢰도가 떨어진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동안 수억 달러를 들여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삼성전자가 이번 사태로 당분간 신뢰성 문제를 안고 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시장에서 경제적
심리적 손실이 커진 것은, 사고 발생초기에 정확하고 신속한 리콜조치로 제품의 신뢰도
하락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품출시후
단종까지 54일간 1차리콜, 2차리콜을 발표하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했고, 손실은 불어났다. 제품결함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리콜조치로 시장의 신뢰도가 오히려
높아지는 적지않은 사례들과 비교되는 점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잘못된 일은 덮을수록 그 잘못이
커져간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칠때, 만회할 기회가 주어진다.
빨리 뉘우칠수록 잘못의 크기도 커지지 않고, 만회할 시간도 더 많아진다.
하나님앞에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고 통회하며 기도할때, 하나님은 긍휼함으로 용서하고 품어주신다. (시편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회개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한시라도 빨리 회개할수록, 죄의 크기는 커지지
않고 회개 이후 받을 은혜의 시간은 길어지기 때문이다. (사도행전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회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않도록, 그들에게 복음을 힘써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