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뉴스(19)> 


이진우 목사(낙원장로교회):크리스챤월드 4월5일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연구하는 새로운 연구소가 토론토에 설립되며, 캐나다 정부와 기업들이 이 연구소에 연구개발비 집중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대학과 제휴해  비영리 독립 연구소로 설립될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는 인공지능 딥 러닝(Deep Learning)’ 핵심개발자인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전 토론토대 교수를 연구소의 수석고문(chief advisor)으로 영입하고,  전세계의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 연구소에 4천만 달러, 온타리오주 연방정부는 5천만 달러를 연구개발비로 지원하고, 캐나다 금융기관과 기업들( 구글, 에어캐나다, 러블로 등)도 연구개발비 지원을 약속해, 총 연구개발비 지원금은 15천만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벡터 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인 에드 클락(Ed Clark)인공지능 연구에서 토론토가 세계의 핵심지역이 되기를 원한다며 이 연구소를 통해 인공지능분야 우수연구인력 유치, 고급 연구인력 양성, 캐나다내 기업과 벤처창업자와의 산업적 연계등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세기에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며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분야에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증기기관의 발명과 기계화( 1차 산업혁명), 대량생산과 자동화( 2차 산업혁명), 컴퓨터 기반 정보기술과 산업기술의 결합( 3차 산업혁명)에 이어지는  4차 산업혁명은 온라인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을 융합해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생산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 생산능력을 최적화하는 혁신이 특징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3D 프린팅, 바이오기술 등 모든 지식정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는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세계 최정상급 바둑 고수들과의 비공식 대국에서 591패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수십년 수련을 해 최고 경지에 오른 바둑 고수들을 쉽게 제압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은 바둑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과학 연구개발의 성과로 이룩되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인간의 지적 능력과 이성적 사고력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연구는 인간이 자랑하는 암기력, 분석능력, 추리력 등 모든 지적 능력들이 절대적으로 뛰어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은  유한하고, 인간의 능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인간은 영원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헤아릴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한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편14:1)”). 성경은 인생이 풀과같이 덧없으며,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라고 말씀한다.(“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시편103:15-17)”. ).영원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을 감찰하시며,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신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앞에 무릎꿇을때, 비로소 측량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인생이 될 것이다